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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問如逆水行舟不進則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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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돼지삼촌 2010. 6. 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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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問如逆水行舟不進則退
學問(학문)은 如逆水行船(여역수행선)이니, 不進則退(부진즉퇴)니라.
학문은 물을 거슬러 배를 진행하는 것과 같으니, 나아가지 않으면 곧 물러나느니라.

- 청말(淸末) 증국번(曾國藩), 이홍장(李鴻章) 등과 함께 양무운동(洋務運動)의 주역인 좌종당(左宗棠 : 1812~1885)
子貢問曰 孔文子何以謂文也? [자공문왈 공문자하이위문야?]
子曰 敏而好學 不恥下問 是以謂之 文也 ]자왈 민이호학 불치하문 시이위지 문야]
자공이 물어 가로되 공문자(사람이름)는 어찌 문이라 합니까?
공자 가라사대, 영민하면서도 배우기 좋아하여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이런 까닭으로 그를 일러 문이라 한다.

-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에서


[Unclepig생각]
일본후생노동성에 의하면 2007년기준 3대질환을 극복할 경우 평균수명이 남자는 87세, 여자는 93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79세이구요. 따라서 요즘 인생의 시기를 3단계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부모의 도움으로 배우며 자라는 시기인 30세까지의 시기, 사회생활을 하며 경제력과 능력을 키우는 31~60세 까지, 마지막으로 61~ 사망때까지의 시기가 그것입니다.
따라서 노후생활이 인생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지요.
여러 자기계발서와 노후준비 대책에 대한 강의 등의 자료에서 이 분석을 인용하여 사용합니다.
60세 이전까지 노후생활을 위해 경제력과 인맥, 재테크 등을 잘 활용해야한다고 합니다.
한가지 반가운 것은 인생의 전환점이 한번 더 추가가 되는 것이지요.
즉 50~60세 이전에 어찌 살아왔건 60세때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기회가 한번 더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위해 우리는 자기계발에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업무처리능력, 인맥, 경제력과 함께 새롭게 리셋하여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준비가 중요한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그 중 제가 생각하기에 1등으로 생각하는 것은 바로 자기계발입니다.
요즘 평생교육에 대한 정부지원과 국민의식도 많이 향상되었지요.
학문은 끝이 없는 것입니다.
이는 자기계발의 기초이며, 진리인 것입니다.
독서, 연구, 기술습득 등과 함께 봉사, 생활의 경험 등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현 상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바로 뒤처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급변하는 경제/사회/문화 트랜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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