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마트화를 통해 본 2011년 IT 키워드

Scrap&Comment

by 돼지삼촌 2011. 1. 18. 17:40

본문


[출처 : LG경제연구원 http://www.lgeri.com/uploadFiles/ko/pdf/ind/LGBI1126-39_20110103082829.pdf]

본 글은 LG경제연구원에서 전망한 보고서의 요약입니다.

2010년 전자/IT 산업은 "스마트"를 제외하고는 논할 수 없을 만큼 "스마트"가 핵심 키워드였습니다.
2011년에도 그 열기를 이어가며 스마트 기기간의 연결을 강화시키고, 더불어 개인용 클라우드 시장의 활성화, 제품/서비스/사업 영역에 있어서 경쟁구도의 다변화, 프로슈머를 넘어서는 옴니 슈머로서의 소비자 역할 확장 등 주목할 만한 이슈들을 야기하며 시장을 이끌것으로 전망한 자료입니다.


1. Expanded Connectivity, 연결의 시대 본격화
기기간의 융합과 연결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전자산업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는 관련 기기들의 스마트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컴퓨터, TV,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3-스크린이 관련 기기/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주목을 받았지만, 이제는 N-스크린까지 개념이 확대되었다.
스마트 가전의 경우 네트워크 기술의 적용으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개발될 것이다.
어디에나, 어디서나 연결이 가능해지면서 보다 더 진화된 '스마트'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변화되고 또한 수많은 사업기회들과의 연결이 가능해지게 될 것이다.

2. End of Ownership, 개인용 클라우드 활성화
 특정 컨텐츠나 데이커를 특정 기기에 종속시켜 소유할 필요가 없게 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접속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길 원한다. 즉 소유의 시대가 끝나고 접속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스마트 기기의 다양화와 인터넷 접속의 용이성으로 인해 이제 컨텐츠나 데이터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접속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대중화 되면서 단발성 어플리케이션보다는 클라우드 기반의 킬러 어플리케이션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서버 또는 네트워크 안정성 이슈로 접속이 되지 않을 경우 해당 서비스를 전혀 이용할 수 없다. 또한 개인 프라이버시나 보안문제도 크가 부각될 것이다.

3. Omni-sumer, 공급자에게 구애받지 않는 다재다능한 소비자
 과거 프로슈머들은 본인이 직접 생산을 시도하거나 제품개발을 기업에 요구함으로써 생산자의 역할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거나 영향을 주었다. 또한 기존 프로슈머는 소비에 기반을 두고 생산 및 다른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옴니슈머의 소비는 개발, 생산, 유통, 소비 등 다양한 경제활동 중의 하나가 되며, 공급에 구애받지 않고, 혹은 공급을 주도하면서 소비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직접공급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옴니슈머의 역할은 소셜 웹상에서 더욱 확장된다. 소비자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기업과 고객간의 소통도 보다 활발해 졌다.

4. Beyond Border, 경계를 넘어선 경쟁의 가속화
 기기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기기와 서비스의 영역도 모호해지면서 업체간의 경쟁 지형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제품,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의 경계가 모호해 지면서 기업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경쟁상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탈 경계화가 가져오는 변화는 기업에게 예상치 못한 위협적인 경쟁상대를 맞이하게도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럿듯 사업측면에서 스마트화의 본격화로 인한 연결성의 강화는 위협요인이 됨과 동시에 기회요인이 될 것이다.

관련글 더보기